추운 겨울이 가고 꽃들이 피는 봄이 된 것 같았는데, 기온이 빠르게 오르는 걸 보니 여름이 올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가 말을 해주지 않아도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대해 의미를 아는 사람들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지털자산세계에 대해 배워가고 있는 저로써는 앞으로 디지털자산시장이 어떻게 전개되고, 어떤 모습으로 저에게 영향을 줄 것인지는 확실하게 모르지만 현실적 삶에서 접하며 살게 될것라는 것은 부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1. 디지털자산에 대한 생각
내가 그동안 배우고 삶으로 체험하며 알게된것으로 구축된 나의 기준은 앞으로의 삶에 있어서 주요한 요소로써의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은 영역도 있을 것이며, 인정할 수밖에 없는 영역도 있을 것입니다.
자신이 쌓아놓은 업적이 크신 분들은 그동안의 삶에서 터득하고,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었던 부분이라면 더더욱 지금의 새로운 영역이 그동안의 신념이나 관념과 다르다면 인정하고 싶거나, 생각하기도 싫을 수 있을 것입니다.
디지털자산에 대한 관심과 생각도 이와 비슷할 수 있다고 봅니다.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현상을 보고서도, 확실한 결과를 보고 그때 가서 자신의 생각과 관심을 바꾸겠다고 하시는 사람과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스테이블코인은 믿겠는데 비트코인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확실하게 세금을 부과하면 그때에 가서 디지털자산을 인정하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알겠는데, 나머지 디지털자산은 모르겠다는 건 제가 보는 좁은 시야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생각이었습니다. 한편으로 제가 그분의 생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발생한 저의 편협한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현실적 가치를 적용한 코인은 인정하겠는데 실체도 없는 비트코인이 왜 이렇게 비싸야 되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말로 당시에는 이해했습니다.
2. 탈중앙화
비트코인이 제도권에 들어오고, 원래의 지향점을 벗어난 것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있으실 것입니다. 탈중앙화를 추구하는 비트코인을 생각하셨을 것입니다, 달러와 대치되는 개념에서 시작했던 것이 지금은 달러와 가깝게 지내고 있으며, 기존 금융시스템의 관심받는 사안이 된 것 같습니다.
저도 한편으로 "이래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잠시 제 머리를 스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본래의 의도가 퇴색되고 그역할을 담당하지 못한다면, 사람들은 또다시 그 역활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한 교수님의 말씀을 통해 제 생각이 틀린 것만은 아닌 것 같다고 여기게 되었습니다. 변할 수 있다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비트코인도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다, 그리고 제한하려 하면 디지털자산은 중앙화된 거래소에서 거래되기보다 탈중앙화된 디파이(DeFi)에서 거래가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하셨는데, 이 부분에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사람들은 현실을 살고 있습니다. 잠시 지난 몇 초만을 놓고 보더라도 지나갔다면 그 시간은 과거에 속하게 됩니다. 과거나 현실을 통해 현실적 모습을 마주하며 미래를 예측할 것인데, 예측의 세계인 미래가 어떤 게 될 것인지는 정확하게 규정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잘 따라 가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따라가기만 해도 중간을 갈거라 여기고 따라서라도 가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