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좋은 것은 곁에 두고 보고 싶어 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에 대해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것도 존중합니다. 그러나 저는 사람이 갖고 싶은 것은 있지만 그것을 소유하고자 하는 마음과 그것을 소유할 때 드는 필요한 자금이 없어서 생기는 문제이지 마음에 드는 좋은 것에 대한 소유욕은 누구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시각에서 디지털자산을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1. 수집가의 시각으로 본 디지털자산
저는 지금도 화폐수집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자산에도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에 와서는 부쩍 이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앞으로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법정 실물화폐가 사라질까?라는 생각 말이죠. 여유자금이 넉넉하다면 지금도 사고 싶은 수집품은 많이 있으나, 지금 제가 소유하고 있는 디지털자산의 가격 하락으로 울상인 저의 상황에서는 엄두도 못 내고 있긴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가 만지고 주머니나 지갑에 넣어두었다 필요할 때 꺼내어 사용하는 실물 화폐를 앞으로 계속적으로 발행하고 사용할 것으로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앞으로 조만간 사라질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실물주화를 2026년에는 발행하지 않는다고 했다고 해서 시중에 판매되는 2026년 민트세트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이처럼 수요는 있으나 공급되는 양이 줄어들거나 귀해지면 가격이 오르기 마련일 것입니다. 이렇게 가격이 오르거나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 자신이 보유할 수량보다 더 많이 구매를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디지털자산에서도 만찬가지 일 것입니다.
발행량이 점점 줄어드는 비트코인이 귀해질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앞에 내용도 말씀을 드린 것이지요.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면서 공급량이 줄어들고, 거래소에서 사람들이 살 수 있는 물량도 많이 줄어든 상태이면 가격상승은 예견된 것이 아닐까요. 거기에 발행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 찾지 못해 사라진 것들도 있습니다.
화폐수집을 하면서 먼저 수집계에 발을 들이고 수집을 해보신 선배들이 희소성 있는 것이 지금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것들이 올라가면 더 많이 오르는 것이 희귀성을 지닌 물건이라고 하면서 먼저 수집해 놓으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비트코인은 갈수록 귀해질 것입니다. 오랫동안 지니고 계셨던 분들이 내놓는 물량들이 있지만, 그분들이야 과거의 가격과 비교하면 엄청 올랐으니 지금 시장에 내다 판다고 해도 많은 수익을 얻으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손 바뀜이 돼야 더 가격상승이 될 수 있으니, 이것도 비트코인에게는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2. 내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까?
비트코인이든, 수집품이든 내 주머니에 넣으려면 돈이 있어야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만 있다고 다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느냐, 그것도 아닐 것입니다. 귀한 것을 귀한 것으로 볼 줄 아는 식견이 있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야 피 같은 자신의 재화와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도 비트코인에 대해 디지털쓰레기라 여기는 분들을 종종 만납니다. 예전에는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많은 분들이 이러한 생각에서 벗어나 비트코인에 대한 시각이 달라져서 자산으로 투자할만한 요소라고 생각의 전환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수집의 세계에서도 수집아이템의 변화가 있습니다. 어느 때는 동전 같은 주화들이, 또 어떤 때는 지폐들이 이러한 흐름이 지나가면 은으로 제작된 기념주화들이 하나의 유행이 사그라들고 또 다른 유행으로 바뀌는 것이죠. 가격이 많이 상승해서 그 정도면 적당하다 싶어지면, 주도적으로 바꾸는 사람들도 존재하는 것 같긴 합니다.
비트코인과 디지털자산들도 4년 주기가 있다고 하잖아요, 이는 3년의 상승과 1년의 하락을 뜻합니다. 자본시장의 유동성의 흐름이 이러한 현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그분들의 주장에 저도 동의합니다. 그렇다고 가격이 떨어져 있을 때 돈이 있다고 살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자산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시야도 열려 있어야 가능할 것입니다.

3. 디지털 숫자가 된 세상
현실에서도 볼 수 있듯이 우리는 디지털화된 돈으로 물건을 구매하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실 분이 있으실까요? 세상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우리가 현실로 사용하고 있는 법정화폐의 모습이 바뀔 것이라고 말씀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도 그럴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집해 놓은 화폐를 정말 좋은 것을 제외하고는 조금씩 시장에 내놓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물화폐를 대신할 디지털화된 재화는 제가 보기에는 숫자만 보입니다. 노동력을 숫자와 바꿔서 내가 필요한 재화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게 아무렇지 않게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점점 디지털자산도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내가 필요한 요소와 바꿀 수 있게 되고 있습니다. 디지털화된 숫자로 이야기되는 세상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이 변화고 있는 것이죠.
비트코인은 갈수록 귀한 요소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제가 가지고 있는 실물화폐를 세상사람들이 인정하고 사용하는 디지털자산으로 옮겨 놓고 싶습니다. 숫자로 움직이는 세상에서 디지털화된 자산을 사람들이 인정하거나 사용하는 것으로 바꿔놓고 제가 필요한 요소로 교환하는 때가 빠르게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 본 글은 개인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를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디지털자산 투자는 원금의 손해를 가져올 수 있으니 신중히 생각하시기 바랍니다.